[인터뷰투데이] 코인 열풍·명품 소비 주도하는 MZ세대 / YTN

2021-04-26 4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부의 과세 움직임에 지난 주말을 거치며 가상화폐 가격이 다시 출렁거렸습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발언과 과세 움직임을 두고 시장의 분노도 큰데요.

최근 가상화폐 시장을 움직이는 큰손이 2030 젊은 세대들이란 분석도 있는데요. 청년들이 가상화폐 시장에 뛰어드는 원인, 또 이들의 소비문화를 두고 우려 목소리도 큽니다.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정철진]
안녕하세요.


먼저 코인 열풍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아주 열풍이 불었었는데 찬물을 뒤집어썼어요.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발언으로 코인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죠?

[정철진]
아직까지 거래량이나 이런 것들에서 특별하게 전과 달라졌다라는 것은 파악될 수 없고요. 코인시장이 지금 현재 국내만의 열풍이라기보다는 전 세계적으로 하나의 트렌드로 형성돼서 가고 있다는 말씀드리고요.

다만 공교롭게도 은성수 금융위원장 발언 이후에 이런 저런 악재들이 복합되면서 가격이 크게 떨어졌던 그런 상황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어떤 가격흐름들이 나타나는가를 주의 깊게 봐야 되겠다고 말씀드리고요.

2030의 그동안 패턴을 보면 실은 작년에는 거의 주식 쪽에 많이 올인을 했었습니다. 주식이 그때까지만 해도 소위 말하면 변동성도 상당했었고요.

갖고만 있으면, 버티고만 있으면 가격이 계속 오르는 그런 흐름이었는데 여러분들도 잘 알다시피 올해, 작년 말, 연초부터 주식시장이 완전히 멈춰 있었거든요.

거의 3개월 내 박스권 내지는 조금씩 하락하고 특정 업종은 기대했던 것과는 다르게 크게 하락하면서 2030이 어쨌든 부동산에는 들어갈 수 없으니까요.

그럼 결과적으로 그다음 대안을 눈여겨봤는데 역시 암호화폐 시장이었고 때마침 일런 머스크의 호재라든가 이런 것들이 있으면서 가격이 상상 초월로 폭등을 하게 되면서 이걸 바라보면서 더 많은 2030이 뛰어드는 흐름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이렇게 암호화폐 시장이 약간 출렁이고 있습니다마는 국내의 경우를 봤을 때 지금 2018년 같은 대폭락이 오지 않은 이유가 2030 젊은 세대들이 그만큼 코인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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